부산지역의 경우는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

부산지역의 경우는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의 ｢남부권 신공항 건설｣의 약속
이행, 세계 제5위 항만으로 동북아 물류허브 지향 등을 내세우며 신공항의 유
치를 강조했다. 신공항 공약으로 지역주민들이 신공항의 건설계획에 대한 정
보를 접하긴 했으나, 일반 시민들이 본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진 않았다.
실제로 각 광역자치단체의 명칭과 신공항을 함께 검색한 결과 2002년부터
2006년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다른 시기에 비하면 그 증가폭이 매우
적은 편이었다.
지역별 여론의 변화상황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2년에서 2006년12월 까지
중앙일간지인 경향신문, 대구·경북지역의 매일신문, 부산·경남지역의 부산일보
의 신문기사를 검색한 결과 ‘부산권 신공항’으로 검색한 결과 경향신문 6건,
매일신문 22건, 부산일보 69건이었다. 하지만 본 정책이 5개 시·도에 의해 추
진된 공식적인 명칭인 ‘남부권’과 ‘동남권’ 신공항으로 기사를 검색한 결과 다
음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