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뷰
부양의 대한 이론적 기틀은 기본적으로 가족체계이론
희순
2016. 5. 12. 13:26
부양의 대한 이론적 기틀은 기본적으로 가족체계이론
과 사회교환이론을 통
해 정의 되어왔다. Couper, & Sheehan(1987)은 부양의 개념을 가족체계이
론을 근거로 한 가족역동성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. 즉 피부양자가 된 노인의
신체적, 사회적, 재정적 자원의 손실에 의해 지배적 권력이 중간세대로 이양
됨으로서 가족권력이 재분배·재정립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. 다른 한편으로는
교환이론을 통해 의무감 보다는 자발적 인간관계로 접근하고 있는데(Mutran,
& Reitzes, 1984), 노인의 지위약화를 교환자원의 약화와 관련시키고 있다. 즉
행위자는 가능한 한 대등한 입장에서 호혜적이고 대등한 교환관계를 형성·유
지하고자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, 대부분 교환자원이 불균형한 상태이서 교환
관계가 이루어지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서 의존적 관계가 발생된다는 것
이다(장선주, 1990:12). 이를 형평성이론(Equity Theory)에서 보았을 때, 자
신의 비용과 이득의 비율이 상대방의 비용과 이득의 비율과 동일해야 하는
것이며 이 형평성이 깨어지면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(김현주, 2005).
이는 부양스트레스 발생의 이론적 근거라 할 수 있다.